하느님의 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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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숙자-하느님의 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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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숙자님의 댓글
김숙자 작성일
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어린시절, 언니를 따라 놀러다니던 곳이 성당이었다.
성당은 목포 산정동 언덕 위에 있었는데, 언덕 위에 오르면 키 큰 예수님이 두 팔을 벌리고 서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고,
그 발치에서 언니와 나는 무심코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였다.